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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女에 율법 까먹었나…카타르男들 재빨리 '찰칵' 표정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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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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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노출 의상으로 경기장을 찾은 인플루언서 여성의 등장에 카타르 남성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근 데일리메일, 스포츠바이블 등에 따르면 미스 크로아티아 출신 인플루언서 이바나 놀(30)은 크로아티아와 벨기에 경기가 열린 지난 1일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을 찾았다.

앞서 이바나 놀은 이번 월드컵에서 카타르 현지 복장 규정을 무시하고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어 주목받았다.

이날 역시 이바나 놀은 크로아티아를 상징하는 빨간색 체커보드 무늬 브라톱으로 가슴골을 드러냈으며, 딱 달라붙는 빨간 레깅스를 하의로 매치해 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때 카타르 전통 의상 차림으로 관중석에 앉아 있던 남성 두 명이 그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는 듯했고, 그 중 한 남성은 입가에 옅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바나 놀은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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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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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국 축구 플랫폼 '트롤 풋볼'은 트위터 계정에 "남자는 남자다"라는 멘트와 함께 이 사진을 공유했다.

게시물은 빠른 속도로 퍼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남성들 표정을 봐라", "마치 노출한 여성을 처음 보는 눈빛 같다", "후다닥 사진 찍었다" 등 남성들을 조롱했다.

그러자 카타르 기업가인 무함마드 하산 알제파이리는 "참고로 남성들이 그녀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우리 문화와 관련해 그녀가 옷을 잘못 입은 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고 대신 해명했다. 그러면서 카타르 현지 규율을 확인해보라며 "아마도 남성들은 그녀를 신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알제파이리의 해명에 "악의는 없습니다만, 당신의 정당화는 재밌다. 남성들의 표정, 휴대전화를 드는 행동 등은 모두 그들의 의도를 다소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슬람 문화권인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공장소에서는 무릎과 어깨가 드러나지 않는 복장을 하길 추천한다"고 알렸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과도하게 노출한 옷을 피하고 현지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바나 놀의 노출 의상에 대해 "현지 문화를 무시한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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