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4%, 2%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월가의 주요 '투자 은행들'이, 잇달아 미국 경제의 침체를 경고하고 나서는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인력을 줄이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빅테크와 부동산 업계 등 '금리'와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들이, 최근 대규모 감원 방침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된 '메타플랫폼'이 6%대,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4%대의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연중 최저치까지 하락했는데요.
WTI 가격은 3.4% 하락한, 배럴당 74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는, '경기둔화'와 연준의 '금리인상'이라는 이중고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FOMC에서의 금리 인상폭은 0.5%p로, 지금까지의 0.75%p 와 대비했을 때 속도조절이 예상되지만, 내년 초에도 0.5%p 인상의 '빅스텝'을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발표될 11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해, 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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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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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4%, 2%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월가의 주요 '투자 은행들'이, 잇달아 미국 경제의 침체를 경고하고 나서는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인력을 줄이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빅테크와 부동산 업계 등 '금리'와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들이, 최근 대규모 감원 방침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