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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치얼업' 한지현, 배인혁에 뜻밖의 이별 통보.."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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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지현이 배인혁에게 이별 통보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극본 차해원) 14화에서는 응원단 ‘테이아’의 세 청춘 도해이(한지현 분), 박정우(배인혁 분), 진선호(김현진 분)이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우커플이 서로의 성장과 변화의 원동력이 되며 안방극장 설렘의 온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호전에 앞서 호경대 응원단장 이하진(정신혜 분)의 제안으로 함께 방송 출연을 했다. 도해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불편한 질문에 “하진 언니 예쁘고 대단하고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신경 안 쓰려고요. 제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살고 싶지 않아요. 저도 제법 괜찮은 사람이거든요”라고 대답했다.

무엇보다 전 남자친구 박정우의 변화가 이하진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급기야 이하진은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로 자신의 이름을 넣을 만큼 도해이를 견제했다.

이와 함께 박정우와 진선호는 사랑의 라이벌을 뛰어넘는 선후배의 우정을 보여줬다.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진선호는 “저 해이 좋아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해이가 단장이랑 있는 게 좋아 보여서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해이랑 전 친구예요. 그 정도는 이해해줘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극 말미 도우커플에게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왔다. 도해이가 박정우에게 돌연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한 것. 더욱이 도해이는 “언제나처럼 이럴 거였으면 기대하게 하지 말았어야지. 그렇게 반짝이지 않았다면, 이렇게 행복하지 않았더라면 익숙한 배신이 덜 아팠을 텐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제공=SBS ‘치얼업’ 14화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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