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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다시 달린다...토트넘, 휴식기 2차례 평가전 예정→SON도 곧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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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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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가 본격적으로 시즌 후반기를 준비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이번 달 마더웰(스코틀랜드), 니스(프랑스)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1월 중순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6주 가량 휴식기를 가지면서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 마지막 경기을 끝으로 이제 대회 폐막까지 단 8경기밖에 남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북반구 기준 겨울에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었고, 이 때문에 유럽 리그 대부분은 시즌 도중 휴식기를 갖게 됐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13일 리즈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끝으로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17라운드다. 6주 만의 실전인 셈이다.

이에 토트넘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이번 주부터 친선 경기를 계획 중이다. 금요일 스코틀랜드 리그 소속의 마더웰을 훗스퍼웨이(토트넘 훈련장)으로 불러들여 비공개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또한 브렌트포드 원정을 닷새 앞둔 21일에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랑스 리그앙 소속 니스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가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더웰을 상대로는 훈련장에서 비공개 경기를, 니스를 상대로는 홈 경기장에서 관중석을 개방해 경기를 치르겠다는 것이다.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은 순차적으로 토트넘에 복귀할 전망이다. 우선 브라질에 패하며 탈락하게 된 손흥민은 조만간 토트넘으로 돌아간다. '풋볼 런던'은 이를 두고 "손흥민은 한국이 탈락했기 때문에 화가 날 수 있지만 토트넘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입장에서는 핵심 선수의 복귀가 힘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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