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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적, 청각장애인 위해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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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따뜻함을 전달했다.

6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이적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적은 2021년 5월,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매일경제

가수 이적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위촉 후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교재 제작과 청각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지하철 광고에 참여했다.

같은 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에 초대가수로 참석해 청각장애인 단원들과 함께 ‘달팽이’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22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에 등장해 수어로 노래를 불렀으며, 사랑의달팽이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후원 가족 및 청각장애인 가족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후원금을 전달한 가수 이적은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부라보콘 수어 CM송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광고 참여 수익금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쓰이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말했다.

이어 “정기연주회에 참여했을 때,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꾸준한 연습으로 멋진 연주를 해 내는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의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은 “전체 장애 중 두번째로 많은 장애가 청각장애다. 매년 신생아 1,000명 중 1~2명은 난청으로 태어난다. 이적 홍보대사님의 적극적인 활동과 나눔으로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고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일에 사랑의달팽이도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지지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일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언어재활치료를 지속하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엄마의 편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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