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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건물 충돌 후 2시간 동안 불"…구조 시도에도 전기차 택시기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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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 택시가 건물에 충돌한 뒤 불이 나 70대 운전기사가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달려와 구조에 나섰지만,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불길은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심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던 택시가 상가 건물로 돌진합니다. 충돌 이후 폭발음과 함께 택시 아래쪽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신현서 / 목격자
"쾅하고 바로 빵 터져버렸어요. 그게 몇 초 안걸려요. 그냥 쾅 하고 사고다 나왔는데 '빵'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