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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과 일본 4년 뒤가 기대된다"…中도 열광한 아시아의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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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정현 기자] “한국과 일본은 4년 뒤 월드컵이 기대된다.”

중국 현지매체 ‘소후’는 6일(한국시간) 한국과 일본의 16강 탈락 소식을 보도했다.

H조 2위로 16강에 나선 한국은 G조 선두 브라질을 16강에서 만났다. 예상대로 월드컵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전반에만 수비진이 무너져 4실점 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겼다. 후반 31분에는 백승호(25·전북 현대)의 통쾌한 중거리 슛이 있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과는 1-4패.

일본도 한국과 같은 결말이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경험 많은 미나미노 다쿠미(27·AS 모나코)와 신성 미토마 가오루(25·브라이튼), 주장 요시다 마야(34·살케04)가 실축한 것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매체는 “아시아의 3개국(한국, 일본, 호주)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우승 후보 브라질에 패했다. 어쩌면 당연했다. 두 팀이 같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은 8강 진출에 종이 한 장 차이였다. 모두 슬퍼하고 후회할 필요가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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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분명 성과가 있는 월드컵이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고, 그 과정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0-0무)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2-1승)을 상대로 결과를 만들었다.

그 외에도 파울루 벤투(53) 감독의 지휘 하에 ‘빌드업 축구’라는 확실한 색깔을 입혔고,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과 백승호, 조규성(24·전북 현대), 이강인(21·마요르카) 등 새 얼굴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스페인과 독일, 코스타리카로 구성된 죽음의 조에서 유럽 전통의 강호 스페인과 독일을 제압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볼 점유율을 포기하되 득점이라는 실리를 얻는 축구로 자신들의 특색을 월드컵에서 증명했다.

매체는 “한국과 일본은 4년 뒤 월드컵이 기대된다. 지난 10년간 많은 발전을 했고, 조별리그 통과는 문제없어 보인다. 다음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다”며 다음 월드컵 두 팀의 선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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