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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다은♥' 윤남기, "밖에서 '아빠' 부르며 쫓아오던 딸 리은" 추억에 또 '감격'('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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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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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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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가 딸 리은이와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그날의 감격을 회상했다.

5일 윤남기,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남다리맥 [VLOG] 남기♥다은 비밀연애 시절 엿보기 | 남기 딸바보 되는 순간 | 배곧 송도 데이트 코스 | 쇼핑 언박싱 | 곡물 도자기 식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2박 3일간 연애 시절 추억이 있는 배곧, 송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튿날 두 사람은 수제버거집을 찾았다. 윤남기는 "여기는 추억여행은 아니고 다은이를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리은이가 먹을 게 없어서 (못 왔던 곳)"이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오빠의 최애 맛집"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수제버거, 감자튀김, 어니언링 등을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다.

두 사람은 송도의 한 쇼핑몰을 찾았다. 이다은은 "여기 리은이랑 매주 왔다. 목격담도 여기서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어, 이다은이다' 그랬다"고 전했다. 액세서리 매장이 나오자 윤남기는 "여기 계시던 직원분도 저희 알아 보시고 리은이 핀도 선물 주고 그러셨다"고 밝혔다.

윤남기는 쇼핑몰을 걷다가 특별한 기억이 있는 곳에 대해 언급했다. 윤남기는 "그때 내가 뭘 찾으러 갔었나. 다은이와 리은이를 두고 빠른 걸음으 '잠깐 갔다 올게'하고 가는데 리은이가 갑자기 '아빠' 이러면서 쫓아오려고 했다. 집에서 '아빠' 하는 게 아니라 밖에서 '아빠'하면서 쫓아온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오빠의 감동적인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두 사람은 돈까스집을 찾았다. 윤남기는 "여기 리은이가 진짜 좋아했던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다은은 "리은이와 제일 많이 온 식당"이라고 전했다. 윤남기는 "빵을 리은이가 어마어마하게 먹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추억이 있는 돈까스와 빵으로 즐겁게 식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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