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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트리거] 디지털 광고판 단 서울 택시…그 이면엔 '로비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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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서울에서 택시 표시등 대신 디지털 광고판을 단 택시들, 꽤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2년 전부터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천 대 넘는 택시가 이런 광고판을 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탐사팀 트리거가 확인한 결과, 이 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벤처 회사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분식 회계로 매출을 부풀려 사업권을 따내고, 지자체를 상대로 로비를 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