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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우디 클럽과 계약 합의설… 연봉 2750억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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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2022.12.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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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클럽 알 나스르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 “호날두가 2023년 1월 1일부터 (알 나스르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 연봉 2억유로(약 2750억원)에 이르는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사진까지 게재하며 설득력을 높였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2021-202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맨유와 갈등을 지속해 왔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직전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과 맨유의 운영 문제를 싸잡아 비난하면서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결국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무적 신세가 된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 도중 알 나스르로부터 파격적인 입단 제의를 받았다는 소문과 함께 이적설이 난무했다.

하지만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과 더선은 호날두 측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천문학적 규모의 입단 제의에도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첼시행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자신의 연봉 5배에 달하는 거액을 제시받고도 실리와 명분 사이에 고민 중인 것으로 전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 이적을 희망했을 당시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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