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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성호♥’ 경맑음, 다섯째 출산 앞둔 고민 “이모님 없이 살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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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경맑음, 정성호 부부. 사진| 경맑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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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고민을 드러냈다.

경맑음은 6일 인스타그램에 “차근차근 여러가지 고민들이 있다”며 “저희집은 현재도 이모님이 계시지 않고 제가 살림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리원도 애들 넷과 가정에서 휴식을 하기엔 제가 몸이 축 날꺼 같아 선택했다”며 “지금 저의 컨디션으로는 엄마자리에서의 가장 큰 행복인 살림 역시 솔직히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더 감사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엄마의 행복을 출산 후에는 건강에 조금 포커스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출산 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맑음은 또 “산후도우미 선생님까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밥 걱정이 제일 많이 된다”며 “밥 차리기는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조금은 체계적인 영양을 알고 계시는 영양사 도우미 선생님만은 한 분 찾아봐야 하나”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출산 후에는 제가 하던 일을 조금 나눠하기도 해야 하는데 걱정도 되고 또 나름대로 하겠지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했다.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다섯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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