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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자금조달 혐의 6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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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차익실현 과정서 자금 조달한 혐의로 기소
10개월 만에 각각 20~60억 시세차익 취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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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자산운용사 대표 등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모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장이 기각된 안모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한씨 등 6명은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호재를 내세워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인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주가를 띄우고, 차익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금조달 등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정상적인 재무 투자자 행세를 하면서 약 10개월 만에 각각 20~60억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법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한씨 등 5명에 대해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씨에 대해선 "가담 범위와 역할 등을 고려할 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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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지난 10월7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2022.10.07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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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를 조작해 162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임원 3명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0월25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허위 공시와 언론보도 등을 이용, 쌍용차 인수 등 전기 승용차 사업 추진과 대규모 자금조달을 할 것처럼 꾸며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소액투자자들은 약 12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 사건을 조사한 금융감독원은 에디슨모터스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를 서울남부지검에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넘겼다.

사건을 이어받은 검찰은 지난 8월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뒤 확보한 자료를 분석, 쌍용차 인수 추진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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