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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6일 "From the Academy Award-winning director Bong Joon Ho and starring Robert Pattinson? MICKEY 17. Only in theaters 03.29.2024"라고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약 30초가량의 영상을 공유했다.
이번 영상에는 미지의 공간에서 눈을 뜬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미키 17'에는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는 '미키 17'은 얼음으로 이뤄진 세계 니플헤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담는다.
'기생충'을 통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은 물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또 어떤 놀라운 영화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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