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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 구현모 대표 연임 지지…매출·영업익·근로조건까지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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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KT 구현모 대표 초거대 AI를 강조하는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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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KT 노동조합은 3여년간의 구현모 KT대표의 경영 성과를 인정하며 미래 성장을 위해 구 대표의 연임을 지지한다고 6일 밝혔다.

KT노조는 '대표이사 연임관련 조합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공지사항을 통해 "KT 노동조합은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더욱 큰 도약을 위해 구현모 대표의 연임을 지지한다"며 "구현모 대표가 KT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이제 본 궤도에 오르고 있는 KT의 미래비전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하며 구현모 대표의 대표이사 연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KT노조는 IT연맹 소속으로 KT전체 조합원의 99%로 1만 6000여명이 속해있다. KT 노조는 구 대표가 대표이사가 된 후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성장세였으며 하향세를 보이던 주가도 상승하며 회사의 성장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약 6조9000억원 수준이던 시가총액을 3년여만에 10조원대로 대폭 상승 시켰고 상반기 영업익 합산 1조 858억 원으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실적도 달성했다.

KT 노조는 "이러한 회사의 성장으로 인해 조합원의 근로조건도 향상됐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성과가 과거 낙하산 CEO들이 단기성과를 위해 추진했던 인력구조조정이나 자산매각을 통해 고용안정을 위협하면서 달성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달성했다는 것"을 밝혔다. 이어 "KT는 구현모 대표의 디지코 전환 선언 이후 성장이 정체된 유무선 통신사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고 디지털 플랫폼 회사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이며 "구 대표가 KT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이제 본 궤도에 오르고 있는 KT의 미래비전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하며 구현모 대표의 대표이사 연임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KT 노조는 지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소속의 KT새노조가 구 대표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이유로 구현모 대표 연임을 반대하고 있는것에 대해 루머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KT 노조는 "KT제1노조 위원장은 상급단체인 IT연맹 위원장과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어 정통성과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KT 새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으로 불과 30여명의 조합원만 속해 있는 소수노조가 전체 조합원의 의사를 대표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데 자신의 미미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대표이사 선임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치기 위해 무리한 음해성 주장을 하는 등 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차분하고 신중해야 할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 소모적인 논란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그 내용을 소상히 알려드리면서 다음과 같이 KT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히며 조합원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 추가적인 사항은 노동조합이 먼저 확인하고 설명해 드릴 예정이니 근거 없는 주장과 루머에 현혹되지 말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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