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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보다 골” 아버지 충고 따른 조규성, 내년엔 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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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조규성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첫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알라이얀/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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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24·전북)이 내년 시즌 해외로 진출할 전망이다.

조규성 아버지 조채환 씨는 6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조규성의 해외 진출 여부에 대해 “물론 해외로 나가는 것도 좋은데”라며 “어제 에이전시 대표하고도 얘기했는데 규성이의 생각은 확고하다. 어느 팀이든지 가서 자리 잡고 뛸 수 있는 팀을 원한다. 클럽 이름 보고는 안 가겠다고 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름이 알려진 구단 아니라도 자기가 뛸 수 있는 구단이면 되겠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연달아 헤더 골을 터뜨리며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에 프랑스, 튀르키예, 스페인 구단 등에서 조규성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어 ‘실제로 이적 얘기가 오가는 구단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 씨는 “에이전시 대표가 하는 일이어서 자세한 팀까지는 모른다”며 “아직은 진행만 되고 있지 어디라고 얘기는 안 하니까 더 이상 묻지 않았다”고 했다.

조 씨는 조규성이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는 데 대해 “운동선수니까 축구 잘하는 것으로 팬들한테 어필을 해야 하는데 자꾸 얼굴로 가지고 어필을 하다 보니까 이제는 얼굴보다 골로써 말을 해줘야 하지 않냐 싶어서 규성이한테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잘생겼다는 걸 인정한다”며 “저희 딸들도 정말 미인이다. 우리 집사람이 워낙 유전자가 탁월해 엄마를 닮은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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