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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조달청, 나라장터 실적증명서 온라인 전송 서비스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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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협회, 문화재수리협회, 한국소방시설공사협회 등 4개 전문건설 관련 협회 추가]

조달청은 나라장터에서 이루어진 계약 실적증명서 온라인 연계·전송 서비스 대상을 기존 4개 협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전문건설 4개 분야 관련 협회까지 8개 협회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대한건설협회, 건설산업정보원, 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4개 협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협회, 문화재수리협회, 한국소방시설공사협회에까지 온라인 전송이 가능해졌다. 단, 자체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는 한국소방시설공사협회는 추후 사업완료시 가능해진다.

이번 개선사업은 과기정통부 주관의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30만건 이상의 나라장터 계약 실적증명서에 대한 관련 협회 제출 업무가 수기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돼 조달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실적증명서 처리가 온라인으로 개선됨에 따라 조달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시간과 자원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돼 조달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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