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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8일부터 이틀 일정 사우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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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사우디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악수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랍권 외교 소식통과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시 주석이 2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는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 기간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콘퍼런스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아랍권 외교 소식통은 중국-아랍 정상회의에 아랍 14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아랍-중국 관계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교가에선 시 주석이 미국의 중동 내 최대 우방국인 사우디를 방문할 것이란 소문이 이미 몇 달 전부터 돌았지만, 사우디와 중국 정부는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주 회담 취재 신청서를 배부했으나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CNN은 사우디 정부가 시 주석의 방문이나 회담 계획 등과 관련한 정보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암살 사건과 석유 감산 문제 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갈등을 빚어왔다.

그런 가운데 중국은 사우디와 장관급 회담을 잇따라 개최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등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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