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中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났다"…'자가격리·신속항원검사'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역 완화 위한 내러티브 전환…"전염병 대응 규정 하향 여건 조성"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제로 코로나'에 대한 출구 전략을 모색하면서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이 연일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중국이 3년 가까이 코로나19는 치명적인 질병이라며 감염자를 '제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다가 '백지 시위' 이후 급격히 방역 완화에 나서면서 '내러티브' 전환을 위한 선전전에 힘을 주고 있다.

홍콩 명보는 6일 "중국 매체들이 '코로나19는 무섭지 않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고 있다"며 "심지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례를 이례적으로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