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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카타르서 ‘붉은 악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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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박지현. 사진 ㅣ박지현 SNS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중인 박지현이 카타르로 날아가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박지현은 5일 자신의 SNS에 붉은 악마 헤어밴드에 페이스 페인팅한 모습으로 한국 팀을 응원하는 인증샷을 올렸다. ‘최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카타르 현지 명소에서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걷고 있는 모습과 손흥민의 사진이 걸려 있는 빌딩 외벽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박지현은 시청률 20%에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7~8화 방송에서는 진성준(김남희)과 정략결혼을 하는 모현민(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현민은 ‘시나리오 주인공’을 바꿔 정략결혼의 상대를 진성준이 아닌 진도준(송중기)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진도준의 거절에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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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현지 응원을 간 박지현. 사진 ㅣ박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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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민은 결국 ‘순양의 안주인’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줄 사람으로 진성준을 선택했다. 하지만 진도준을 향한 모현민의 마음을 눈치챈 진성준은 결혼식 당일 “당신이 날 남자로 선택하지 않은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야”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모현민은 분노와 수치심이 치밀어 올랐지만, 이내 “하나만 약속해요. 호적만큼은 더럽히지 않겠다고”라며 진성준에게 묵직한 한방을 던져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박지현은 지난 2014년 단편영화 ‘진심’으로 데뷔, 2018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영화 ‘곤지암’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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