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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손흥민 동료’ 페리시치, 메시-호날두 넘어 12년만 유일 대기록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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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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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일본전 득점으로 3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12년 만에 처음이다.

크로아티아는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렀다.

크로아티아의 다소 아쉽게 조별리그를 마쳤다. 모로코와 대회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이후 캐나다를 상대로 4-1 역전승을 거뒀지만 벨기에전에서도 득점이 없었다. 결국 단 1승(2무)만을 챙기며 모로코의 뒤를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도전했던 일본이다. 독일과 스페인 등 강호들은 연달아 꺾고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과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맞대결이 성사됐다.

역시 조별리그에서 지적됐던 문제는 16강에서도 계속됐다. 여전히 전방에서의 폭발력 부족으로 경기 초반 아쉬운 시작을 맞았다.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결과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보다 거세게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 43분 선제 실점하며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직전 대회 준우승 팀의 충격적인 8강 진출 좌절의 위기에서 해결사로 나선 건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홋스퍼)다. 손흥민 동료로도 알려져 있는 그는 이날 역시 선발 출전해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내 동점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후반 10분 반대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정확하게 머리를 맞췄고 그의 헤더 슈팅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흘렀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던 페리시치의 이번 대회 첫 골이 드디어 터졌다.

이로써 3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월드컵 통산 14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게 된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득점을 올린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이중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단 샤키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토너먼트에서 득점을 신고한 건 아직까지 그가 유일하다. 2010년 디에고 포를란과 웨슬리 스네이더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페리시치의 동점골로 크로아티아는 8강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니콜라 블라시치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마리오 파살리치의 정확한 슈팅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으로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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