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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후크, 떠나는 윤여정 사실무근이라더니..노예계약 논란 속 이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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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윤여정/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떠난다. 얼마 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던 입장을 뒤집고 결국 직접 이별을 알린 후크다.

윤여정이 소속사 후크를 떠난다는 보도는 후크가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달 17일 흘러나왔다. 이전부터 후크는 소속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씨와의 연관설, 횡령 혐의 등에 거론되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윤여정은 당시 소속사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뒤 헤어짐을 준비 중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후크 측은 "사실이 아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지 않으실 것"이라며 사실무근으로 윤여정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이러한 타임라인을 보면 윤여정과 후크의 이별이 결코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인지 결국 5일 후크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직접 발표했다.

가수 이승기 역시 지난 1일 후크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한 상태다. 이승기는 후크와 현재 음원 미정산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4년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 메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이승기가 18년간 후크로부터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은 정작 '0원'이었다는 이유에서다. 이른바 '노예계약'이라는 비판 속에서 권진영 후크 대표의 폭언 및 가스라이팅 정황이 담긴 녹취까지 공개됐다.

여기에 권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및 탈세 의혹이 나오며 사태는 일파만파로 번졌다. 그러자 권 대표는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의혹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탓에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승기에 이어 윤여정까지 떠난 후크. 과연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까. 이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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