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SG 랜더스는 5일 추신수(40)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추신수의 연봉은 10억이 삭감된 17억원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샐러리캡 제도 때문에 계약 규모가 줄었다. SSG는 “3년째 SSG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추신수는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내년 시즌에도 팀의 중추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신수가 팀을 이끌어 줄 것을 바랐다.
추신수가 재계약한 가운데, 김강민(40)도 다음 시즌 함께 한다. KBO가 발표한 보류 선수 명단에 김강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선수도 현역 연장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SSG 역시 김강민과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SSG는 베테랑들과 함께 2시즌 연속 챔피언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추신수와 김강민은 올해 SSG 큰 임팩트를 남겼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는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추신수와 김강민의 활약은 빛이 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강민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팀이 필요할 때마다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모두 대타로 출전했다. 8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추신수와 김강민이다. 야구 외적으로도 선수단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들과 함께 SSG가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