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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러브캐처 인 발리’ 박용호, 황수지→김효진과 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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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인 발리’가 감정에 솔직한 캐처들의 로맨스로 소용돌이쳤다.

지난 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 3회는 자기 소개 후 러브라인의 변화가 발생한 가운데, 한층 가까워진 캐처들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마음 속 호감 1순위를 털어놓은 여자 캐처들.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머니캐처라면 어떨 것 같냐는 홍승연의 질문은 파장을 일으켰다. 잠시 잊고 있던 현실 앞에 모두의 마음이 무거워졌다.

매일경제

‘러브캐처 인 발리’ 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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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은은 “머니캐처라고 해도 (보여준 행동이) 모두 가짜는 아닐 것”이라면서 “그렇게 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망설이고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대로 하고 그냥 데이고 말 것”이라고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솔직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캐처들 역시 최태은의 말에 공감하는 듯 보였다.

러브맨션에 새로운 남자 캐처가 찾아왔다. 곽태혁은 중도 투입이었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쟁에서는 이겨야 한다”라는 곽태혁, 그와 마주한 남자 캐처들은 경계심을 보였다.

전날 박정현과 요리를 하며 호흡이 잘 맞았던 이유정은 단번에 곽태혁과 친밀해졌다. 러브라인은 새로운 캐처의 등장으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게 됐다.

황수지를 사이에 두고 박용호와 조성범이 충돌했다. 박용호는 황수지에게 대시하는 조성범을 보며 씁쓸해 할 뿐 끼어들지 못했다.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 여자 캐처들은 박용호와 조성범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고, 이를 듣는 황수지의 마음은 복잡해졌다.

그리고 박용호의 정체가 10인의 캐처 중 처음으로 공개됐다. 캐처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가운데, 정체가 공개된 박용호가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가 ‘러브캐처 인 발리’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8살 연상연하인 최태은과 김윤수로는 서로에게 호감이 가는대로 직진했다. “놀란 건 사실, 근데 달라진 것도 없는 것도 사실”이라는 김윤수로의 쪽지는 최태은을 안심시켰다. 홍승연의 마음도 김윤수로를 향해 질주했다.

김윤수로는 발리에 온 후 애써 밝게 행동을 하느라 힘든 홍승연의 마음을 위로했다. 홍승연 역시 다른 남자 출연자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고민을 토로하는 김윤수로에게 힘을 실어줬다.

4회 예고에는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김윤수로와 최태은에게 “앉아도 되느냐?”라면서 홍승연이 직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박용호와 김효진의 묘한 분위기가 예고, 러브라인이 요동을 치는 듯한 전개가 펼쳐졌다.

예측불허의 전개로 매회 심박수를 높이는 ‘러브캐처 인 발리’ 4회는 오는 1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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