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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보이려고 '까치발' 든 호날두…외신도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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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월드컵 단체사진에서 버릇처럼 까치발을 들었다가 외신들의 비아냥을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 한국과의 경기 직전 단체사진을 촬영하면서 까치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때문에 옆에 있던 동료 안토니우 실바(벤피카)보다 크게 나왔다.

이데일리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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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크로아티아 매체인 ‘24sata’는 5일 “호날두는 이런 행동에 관해 지적을 받아왔지만, 고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호날두의 신장은 187㎝로 작은 키가 아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까치발은 습관이다. 그는 소속 팀에서 사진을 찍을 때도 자주 까치발을 들며 자신의 키를 높였다.

호날두는 지난 6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체코전 때도 발끝으로 서서 사진을 찍었다가 외신으로부터 조롱을 받은 적 있다.

당시 영국 더선은 “호날두의 이상한 습관을 발견한 축구팬들도 황당해한다”며 “‘도대체 왜 저러는거냐’ ‘다른 선수들보다 키가 커 보이고 싶어서 그런 것’ 등의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수준의 축구실력에도 축구장 밖에서는 각종 구설에 올랐다. 옮기는 팀마다 불화설에 휩싸였으며 직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에 결별, 현재 무소속 상태다.

이 때문일까. 호날두는 자국 팬들에게까지 외면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4일 “호날두는 포르투갈 팬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팬들은 호날두의 선발 제외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아볼라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포르투갈 팬 70%가 호날두의 벤치행을 이야기했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16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모로코와 스페인의 경기 승자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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