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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박진영·유병재…추운 겨울 기부로 온기 전한 ★ [SW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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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과 박진영, 방송인 유병재 등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걍민경’을 운영 중인 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하며 박수를 받았다. 강민경은 4일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강민경은 “주어진 시간을 아낌없이 쓴 한 해였다. 공연이 현저하게 줄어들며 ‘유튜버의 본업화’에 나섰다”며 “영상의 퀄리티를 올리려 많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을 알아주셨는지 조회 수도 많이 나왔다”고 운을 뗐다.

강민경이 공개한 채널 수익은 1억4781만 2402원. 그는 “여러분이 봐주셔서 생긴 수익이다. 좋은 곳에 쓰고자 하는 마음에 연세 세브란스 소아병동에 기부하고자 한다”며 ‘걍민경 채널 구독자 일동’으로 소아, 청소년을 위해 쓰일 1억 5000만원을 기부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수익금이 투명하게 잘 쓰여서 어린아이들,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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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의 ‘걍민경’은 1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초창기 유튜브를 시작해 일상 브이로그나 아이템 추천 등으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유튜브가 집계한 ‘2022년 유튜브 국내 급성장 크리에이터’ 2위에 오르기도. 이는 올해 구독자 수 변동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한 국내 급성장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걍밍경 채널이 같은 그룹 멤버 가수 이해리의 결혼식을 담은 다비치 첫째 시집가는 날을 인기 동영상 8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채널의 흥행만큼 통 큰 온정의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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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둔 배우 박진영도 가슴 따듯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박진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박진영의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에 거주하는 아동의 치료와 재활 및 생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1인 2역 쌍둥이 형제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지적 장애를 가진 월우 역을 연기했기에 이 같은 기부 행보가 더욱 뜻깊다. 박진영은 월우 역을 위해 발달장애를 가진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최근 열린 인터뷰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 싶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얻은 게 많다.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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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는 방송인 유병재도 어김없이 기부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1000만 원을 기부한 것. 유병재는 이날 SNS 계정에 ‘#취약계층겨울지원’이라는 해시태그로 기부를 알리며 누리꾼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 기부금을 쪽방촌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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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지난 5년간의 기부액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은 ‘러브 아이셀프’ 캠페인으로 5년간 총 59억원을 기부했다. 2017년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FL)’ 시리즈와 연계된다. ‘러브 마이셀프’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을 폭력에서 보호하려는 캠페인으로 2017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했다. 캠페인 5주년을 맞아 공개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많은 분이 일상에서 ‘러브 마이셀프’를 떠올리신다니 기쁘고 자랑스럽다. 더 많은 분의 일상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임영웅, 이찬원 등의 트로트 가수들이 매달 진행되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스타들의 따듯한 마음은 팬덤으로 옮겨져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한다. 추운 겨울,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유튜브 채널 ‘걍민경’ 캡쳐, BH엔터테인먼트, 뉴시스, 세계일보DB, 빅히트 뮤직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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