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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얼른 와서 먹어…개미 사회 유지시키는 ‘우유’ 같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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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번데기 분비물이 애벌레-번데기-성체 잇는 ‘사회적 접착제’ 구실

애벌레가 못 먹으면 성장 못 해 사망, 번데기에서 제거 안 하면 익사



개미 연구의 역사는 100년이 넘지만 주 관심 대상은 사냥하고 번식하고 전쟁하는 성체였다. 굴속에서 꼼짝 않고 성체의 돌봄을 받는 애벌레와 번데기에 개미 사회의 비밀이 숨어있을 줄은 몰랐다.

오를리 스니르 미국 록펠러대 박사후연구원 등은 성체가 되기 직전의 개미 번데기가 포유류의 우유처럼 영양가가 풍부한 액체를 다량 분비하고 이를 신생아에 해당하는 애벌레와 성체 개미가 즉시 섭취한다고 과학저널 ‘네이처’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