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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단비, 1·2라운드 MVP '싹쓸이'...MIP는 하나원큐 김애나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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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MVP에 올랐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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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32)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MVP를 품었다. MIP(기량발전상)은 부천 하나원큐 김애나(27)가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우리은행 김단비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총 투표수 92표 가운데 72표를 쓸어담았다. 득표율 72.3%에 달한다.

김단비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표를 받은 선수도 없다. BNK 김한별이 8표를 얻었고, 우리은행 박지현이 6표로 3위다. 우리은행 박혜진과 BNK 이소희가 나란히 3표씩 받았다.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9분41초를 뛰며 18.4점 7.8리바운드 8.0어시스트 1.6스틸 1.0블록이라는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3점슛 성공률도 55.6%에 달했다. 18개를 던져 10개를 넣었다. 3점슛 성공률 1위에 공헌도 또한 205.30점으로 압도적 1위다. 여기에 득점과 어시스트, 블록은 2위다.

지난 11월27일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 더블(13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만들었고, 11월23일 삼성생명전에서는 개인 통산 3점슛 500개도 달성했다. 역대 13호다. 지난 3일 하나원큐전에서는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치며 자신의 한 경기 전반 최다 득점 기록도 작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라운드 MVP에 올랐다. 1라운드에 이어 연속 수상이다. 개인 통산 11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기도 하다. 현역 가운데 최다 2위다. 은퇴 선수 포함시 3위. 최다 1위는 KB스타즈 박지수(13회)다.

지난 2010~2011시즌 4라운드에서 데뷔 첫 MVP에 오른 김단비는 이후 2011~2012시즌 3라운드와 7라운드, 2012~2013시즌 7라운드, 2014~2015시즌 1라운드, 2016~2017시즌 3라운드, 2020~2021시즌 4라운드와 5라운드, 2021~2022시즌 2라운드에서 각각 MVP에 뽑혔다. 이렇게 9번이다. 그리고 올시즌 2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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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김애나가 2022~2023시즌 2라운드 MIP에 뽑혔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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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는 김애나가 주인공이 됐다. 2라운드 4경기에 나서 평균 30분4초를 뛰었고, 12.3점 3.0리바운드 2.5어시스트 2.8스틸을 작성했다. 스틸 전체 1위다. 3점슛도 19개를 던져 7개를 넣었다. 성공률 36.8%다.

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IP를 받았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에서 총 34표 가운데 14표를 받았다. 득표율 41.2%다. 7표를 획득한 삼성생명 이해란을 제쳤다.

미국 국적의 김애나는 해외동포선수 자격으로 지난 2019~2020시즌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2순위(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FA 구슬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신한은행을 떠나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올시즌 9경기에서 26분52초를 소화하며 10.0점 3.2리바운드 3.1어시스트 2.2스틸을 만들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평균 20분 이상 뛰는 것도 처음이며, 두 자릿수 득점 또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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