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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新멤버 유선호 등장→시작부터 심상치 않다..딘딘x문세윤 럭셔리 '크루즈行'[종합]/(어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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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1박2일'에서 유선호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캐릭터로 등장한 가운데 딘딘과 문세윤이 럭셔리 크루즈에 당첨, 하지만 김종민과 함께 울릉도 행에 당첨됐다.

4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 울릉도와 귀가가 나뉜 복불복 운명이 그려졌다.

홀로 낙오된 김종민. 울릉도를 가야했다.제작진은 초호화 크루즈 여행이라고 했으나 김종민은 "오늘 울릉도 가면 7번째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약 5시간을 기다린 끝에 크루주 탑승에 성공했다.새벽12시에 출항하게 된 김종민. 그는 "오늘 화를 참는 수련했다, 난 화내지 않는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종민 외 멤버들은 잠잘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숟가락을 들고 있는 연정훈을 상대로 한 딘딘. 딘딘은 거의 수영을 하는 연정훈을 발견하자 "저 형 그냥 발장구 치지 않냐. 이건 수영이다"라고 항의했다. 반칙까지 한 연정훈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 손만 썼다"며 모르는 척 했다. 결국 반칙왕 연정훈에 굴복한 딘딘은 "경기가 너무 더러웠고 KBS에 항소심(?)하겠다. 용납할 수 없다"며 급기야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대법원으로 가겠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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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은 로열 스위트룸으로 선택된 가운데 제작진은 "방이 크다"며 멤버 한 명을 함께 가도 된다고 했다.이에 문세윤은 최장거리 이동을 한 나인우 대신 "언젠가 빚을 갚기로 했다"며 딘딘을 선택했다. 이와 달리 딘딘은 문세윤과 함께 가는 것을 불안해했다. 이로써 문세윤과 딘딘은 스위트룸으로, 연정훈과 나인우는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차를 타고 이동한 문세윤은 딘딘에게 "너 혼나야해 , 예능에서 삐치는게 어딨나"며 게임 도중 입술을 쭉 빼던 딘딘을 언급했다.

이에 딘딘은 "삐진게 아니라 처음에 욱했다, '아 저형 또 저러네' 약간 욱했다"면서 문세윤의 장난을 언급했다. 딘딘은 "두~세 번 장난에서 짜증났다 왜 그렇게까지 하나 이해가 안 갔다, 전쟁터 나간사람 같았다"며
물장구 치며 열정을 폭발한 문세윤에 대해 떠올렸다.

결국 딘딘은 게임 도중 '나 안 해!'라고 외친 것. 이에 딘딘은 "나 안해! 이러고 장난으로 프라이팬을 쳤는데 아무 리액션이 없더라, '이게 아닌데?' 싶었다"며 그제야 수습을 시작했다고 했다. 딘딘은 "형이 장난치는데 내가 그걸 받아야하는데 싸한 분위기에서 농담을 못 받겠더라"며 결국 쿨해보이기 위해서 자신도 장난을 쳤다고 했다. 나인우 문세윤 튜브 뒤집으려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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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근데 무거워서 안 뒤집혀 내가 뒤집혀서 (물 속에 빠졌는데) 아무도 안 웃더라"면서 "그때부터 내 민심이 무너졌구나 느껴 민망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난 감독님께 (딘딘)타이트쇼 잡아달라고 했다"며 프로 예능인다운 모습으로 찰나를 놓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딘딘과 문세윤은 계속해서 호텔로 이동하는 것을 불안해했다. 딘딘은 "이상한 거면 두 번 (빚) 갚아야한다"고 말하기도 이에 문세윤은 "PD 패야지"라며 받아쳤다. 그러면서 낮부터 행방을 알 수 없는 김종민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하지만 바로 전화가 끊긴 것. 심지어 연락하지 말라는 연락까지 왔다. 문세윤은 "섬 들어갔나보다"며 바로 알아챘다.

그 시각 김종민은 울릉도 크루즈에 탑승, 그리고 같은 배에 문세윤과 딘딘도 탑승했다. 알고보니 세 사람 모두 울릉크루즈를 타게 된 것. 대신 김종민과 달리 문세윤과 딘딘은 1박에 80만원하는 VVIP 스위트룸에 당첨됐다. 게임을 1위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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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은 여기에서 별을 볼 수 있다고 유인(?)했고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이 새벽 1시가 다 돼서 재회했다. 약 23시간만에 만난 세 사람. 김종민은 두 사람에게 "내일 미꾸라지 잡는 거란다 8시부터 쭉 방에 있었다"면서 "너희랑 통화하면 안 딘다고 해서 다 거절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문세윤은 그런 김종민에게 "마흔 넷에 시키는대로 했나 살려주세요라고 하지"라며 폭소 ,딘딘은 "난 (김종민이)새 멤버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세 사람은 각자 방을 궁금해했다. 달랑 거실만 있는 김종민과 달리 럭셔리 침대부터 있을 건 다 있는 스위트룸을 공개, 문세윤과 딘딘은 "그래도 우리 VVIP룸이다 하나에 80만원 방"이라고 했고, 김종민은 "너무 좋다"며 부러워했다.

나인우와 연정훈은 일출만 보고 귀가한 가운데 세 사람은 울릉도에 도착했다. 먼저 김종민은 아침부터 미꾸라지 30마리 잡아야하는 미션을 성공, 럭셔리 투어인 딘딘과 문세윤은 관음도 여행을 즐겼다. 또 어떤 코스가 남았는지 묻자 제작진은 "본격적으로"라고 말했고 딘딘과 문세윤은 "뭐만 하면 본격적이다"라며 울컥,
게다가 다른 멤버들은 퇴근했다는 소식에 딘딘은 "아 진짜..나 뭐 잘 못했는데!"라고 외치며 쉴틈없는 여행코스에 괴로워했다. 하지만 이내 럭셔리 패키지의 마지막인 독도새우로 마침내 힐링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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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고편에선 새 멤버인 배우 유선호를 소개했다. 앞서 지난 28일인, 유선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도 "지난 25일과 26일 유선호가 '1박2일' 새 멤버로 녹화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선호가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

유선호는 올해 21세로 '슈룹'에서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등극했다. 유선호는 셀프캠으로 자기소개를 직접하며 첫 출근길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병아리 막내로 합류한 유선호는 "어릴 때부터 '1박2일' 다 봤다, 내가 1박2일에 나오다니"라며 신기해하면서 "복불복 게임 정말 하고 싶다, 울릉도와 독도 가보고 싶다"며 걱정보다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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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기대 속에서 유선호는 제작진과 막간 게임을 진행, 사자성어 많이 안다고 했으나 오답 퍼레이드였다. 스스로 "큰일 났다"고 말할 정도. 그럼에도 "막내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 행복한 기운 드리겠다, 완급조절 해야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멤버들과 만난 유선호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캐릭터 예고, 문세윤도 "말도 못하는 애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의 맛을 제대로 느끼며 예능인으로 거듭날 유선호의 맹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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