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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WC 리뷰] '골골골!' 잉글랜드, 가뿐히 세네갈 3-0 격파...'프랑스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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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화력을 앞세운 잉글랜드가 세네갈을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세네갈에 3-0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프랑스를 만난다.

[선발 라인업]

잉글랜드(4-2-3-1) : 픽포드(GK)-쇼,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벨링엄, 라이스, 헨더슨-포든, 케인, 사카

세네갈(4-2-3-1) : 에두아르 멘디(GK)-야콥스, 디알루, 쿨리발리, 사발리-시스, 나플라스 멘디-사르, 은디아예, 디아타-디아

[전반전] 헨더슨-케인 연속골...잉글랜드, 2-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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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점유율을 확보했다. 세네갈은 수비에 집중하다가 공을 빼앗으면 빠른 측면 공격을 펼치며 역습을 주도했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톤스 헤더가 나왔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세네갈은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전반 22분 디아가 슈팅을 했는데 잉글랜드 수비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사르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세네갈 기세가 살아나는 가운데, 잉글랜드는 여전히 지지부진했다.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방에서 실수도 나왔다. 전반 32분 사카 패스 미스를 사르가 잡아냈고 디아까지 연결됐다. 디아가 슈팅을 했는데 픽포드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38분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케인이 내준 패스를 벨링엄이 끌고 올라갔다. 벨링엄이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고 헨더슨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이 추가골 기회를 놓쳐다. 전반 40분 사카의 낮은 크로스를 케인이 슈팅으로 만들었는데 골문 위로 나갔다. 이후에도 잉글랜드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케인 골이 나오면서 잉글랜드가 차이를 벌렸다. 전반은 잉글랜드가 2-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후반전] 사카 골 폭발...가뿐히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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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후반 시작과 함께, 파페 사르와 게예, 디엥을 한꺼번에 넣었다. 후반 5분 파페 사르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8분 라이스, 케인으로 이어지는 전개 속 사카 슈팅이 나왔는데 빗나갔다. 후반 10분 케인 슈팅은 에두아르 멘디가 막아냈다. 후반 12분 포든 크로스를 사카가 슈팅으로 보내며 추가골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래쉬포드, 그릴리쉬를 추가해 변화를 줬다. 세네갈은 후반 26분 디아를 빼고 디에디우를 투입해 전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 파페 사르가 슈팅을 보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잉글랜드는 후반 31분 다이어, 마운트를 내보냈다. 후반 35분 케인이 추가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는데 발에 맞추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6분 필립스 투입으로 중원 안정화를 도모했다.

추격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세네갈은 계속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45분 파페 사르 슈팅은 빗나갔다. 경기는 결국 잉글랜드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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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잉글랜드(3) : 헨더슨(전반 38분), 케인(전반 추가시간), 사카(후반 12분)

세네갈(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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