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고금리에 서울 미분양 쌓이고...거래절벽 심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구로구 아파트 계약자에 현금 3천만 원 지급

강북구 아파트 분양대금 15% 할인해 분양 나서

10월 미분양 4만7천 가구…전달 비해 13.5% 증가

서울 미분양 866가구…지난해 말 비해 16배 급증

[앵커]
고금리와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에 분양완판을 자랑하던 서울에서도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집값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매수세가 붙지 않으며 거래절벽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 7호선 천왕역 바로 옆에 짓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로 50여 가구가 분양되지 않자 계약자들에게 현금 3천만 원과 함께 베란다 확장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