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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우새' 송은이 "김신영 잘 된 건 내덕"...이효춘, 조영남 고백 거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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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은이가 입담을 뽐냈다.

4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송은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가 등장하자 신동엽은 "남자에 전혀 관심이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그렇지 않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기능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이어 송은이는 "안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몇 번의 연애가 상대가 저를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뤄졌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이 "왜 안 믿을거라 생각하냐"며 "믿는다"고 하자 송은이는 "그러냐"며 "확실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동엽은 "송은이는 평소 부지런하기로 유명하다"며 "절친 김숙이 은이처럼 아등바등 살지 않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근데 김숙은 프로그램 10개 하고 있더라"고 했다.

서장훈은 송은이에게 "회사 대표를 하시는데 그렇게 잘 된다는 얘길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벌써 7년 째인데 사실 잘 될 거라 생각은 안 했지만 꾸준히 책임감 있게 이끌어온 게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누가 소속 되어 있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 장항준 감독을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신영은 KBS '전국노래자랑' MC도 됐는데 혹시 송은이의 덕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은이는 "제 덕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잘 되는 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이상민과 딘딘이 조영남, 백일섭과 함께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기로 했다. 낚시가 처음이라는 조영남은 "대체 왜 낚시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반면 평소 낚시를 즐긴다는 백일섭은 "화투는 왜 그리냐"며 티격태격했다.

딘딘은 조영남과 백일섭이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에 "동창이면 낚시도 같이 가고 그러지 않냐"고 했다. 이에 백일섭은 "얘하고는 별로 안 친하다"며 "노는 물이 다르다"고 말했고 조영남은 "백일섭은 덩치가 커서 친해질 일이 없는데 희한하게 친했다"며 "난 모범생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백일섭은 "모범생 좋아한다"며 "맨날 나팔만 불고 다녔으면서 무슨 모범생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이효춘이 등장했다. 조영남은 이효춘이 백일섭에게 오빠라고 하자 "내 친구인데 오빠라고 하지 마라"고 했다. 이에 이효춘은 "나 꼬마 때부터 오빠였다"고 말했고 조영남은 "그럼 나도 오빠 친구니까 오빠라 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효춘은 "선배님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조영남이 이효춘에게 관심을 보이자 딘딘은 "나이 먹을수록 이성에 대한 욕구가 떨어지지 않냐"고 했고 이에 조영남은 "그런 게 어딨냐"며 물수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우리가 사귀다가 졸혼을 한번 하자"며 "내가 아파트도 좋은 거 있다"고 고백을 했다. 하지만 이효춘은 "절대 싫다"며 "지구상에 남자가 씨가 말라도 안 만날 거다"고 거절했다. 또 "나도 아파트 좋은 거 있다"며 "절대 안 된다"고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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