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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A-ISSUE] 네이마르, 한국전 출격...'브라질 주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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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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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네이마르가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뛸 수 있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는 전 세계의 관심사였다. 네이마르는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니콜라 밀렌코비치에 부상을 입어 조별리그 2경기에서 결장했다. 3차전 카메룬전에선 벤치에 앉아서 응원을 하며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표정은 밝았지만 부상 회복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이 달라진 건 3일이었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공식 SNS를 통해 팀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네이마르가 포착됐다. 네이마르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볼 살리기, 볼 돌리기를 하면서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코치와 개인 훈련도 진행했다. 슈팅은 매우 강력했다. 네이마르는 개인 SNS를 통해서도 "기분이 좋다"는 훈련 사진까지 올리면서 출격을 예고했다.

브라질 주장인 티아고 실바가 네이마르의 출전은 확인해줬다. 실바는 "네이마르는 출전할 것이다. 그것만 말씀드려도 충분할 것"이리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나오는 건 한국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수비수들에게 엄청난 부담이다. 지난 6월 A매치에서도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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