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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20점' LG, 캐롯에 1점차 신승…가스공사 4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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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두 인삼공사, 삼성 제압…2위 캐롯과 4경기차
뉴시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 선수단. (사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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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2위 고양 캐롯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캐롯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5-84로 진땀승을 거뒀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의 82-89 패배를 설욕한 LG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9승 8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한 LG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9승 7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2위 캐롯은 10승 7패가 되면서 이날 서울 삼성을 꺾은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와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3위 현대모비스에는 불과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LG는 3쿼터 중반까지는 줄곧 캐롯에 끌려갔다.

1쿼터에만 3점포 6방을 내주고 12-29까지 뒤졌던 LG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좁혔고, 전반 막판에는 이재도가 2점슛과 3점포를 연달아 터뜨린 뒤 이관희, 정희재가 연속 3점포를 작렬해 41-39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3쿼터 초반 다시 캐롯에 흐름을 내줬다. 이정현의 3점포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살린 캐롯은 전성현이 3점 플레이와 속공 득점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55-46으로 달아났다.

LG는 3쿼터 중반 이후 다시 리드를 빼앗았다.

단테 커닝햄의 덩크슛과 이관희의 3점포, 이재도의 득점이 잇달아 나오면서 61-61로 균형을 맞췄고, 쿼터 막판 윤원상이 3점포를 넣어 68-65로 앞섰다.

4쿼터 초반 김준일의 골밑슛과 이관희의 속공 득점으로 72-65로 점수차를 벌린 LG는 줄곧 앞서가다 쿼터 막판 한호빈과 전성현에 3점포 3방을 연달아 헌납, 81-80까지 쫓겼다.

이재도의 자유투와 커닝햄의 2점슛으로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LG는 경기 종료 49초 전 로슨에 자유투를 내줘 또 1점차로 추격당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LG는 캐롯이 두 차례 공격 기회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 간신히 1점차 승리를 낚았다.

이관희는 3점포 3방을 포함해 20점을 올리며 LG 승리를 이끌었다. 커닝햄이 14득점 14리바운드로 위력을 과시했고, 이재도(13득점 8리바운드 4스틸)와 김준일(12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캐롯 에이스 전성현은 3점포 6방을 포함해 27점을 몰아쳤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외에 디드릭 로슨이 17득점 1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수원 KT아레나에서 벌어진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71-63으로 이겼다.

4연승의 신바람을 낸 한국가스공사는 7승 9패를 기록, 원주 DB와 공동 7위가 됐다. 6위 삼성과 승차없는 공동 7위로, 중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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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머피 할로웨이. (사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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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6승 11패를 기록한 KT는 전주 KCC와 공동 최하위가 됐다.

경기 내내 KT와 접전을 펼친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시작 직후 머피 할로웨이의 2점슛, 이대성의 3점포가 연달아 터져 61-52까지 앞섰으나 이후 내리 5점을 내줬다.

하지만 61-57로 앞선 상황에서 할로웨이와 이대성이 번갈아 득점을 올려 67-57로 달아났다.

KT가 하윤기의 연속 4득점과 이제이 아노시케의 2점슛으로 경기 종료 1분 19초 전 63-67까지 따라붙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정효근의 골밑슛과 이대성의 속공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 승부를 갈랐다.

할로웨이는 26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가스공사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대헌이 15득점 5리바운드, 정효근이 1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KT에서는 하윤기와 양홍석이 나란히 14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햇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77-73으로 눌렀다.

전날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져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5승 4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삼성은 주득점원 마커스 데릭슨이 2일 원주 DB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결장한 가운데 2연패에 빠졌다. 8승 10패가 된 삼성은 공동 5위에서 6위로 밀렸다.

경기 종료 2분 여 전까지 71-70으로 근소하게 앞서는 등 접전을 이어가던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 배병준이 연달아 득점을 올려 5점차로 달아났다.

이매뉴얼 테리에 3점 플레이를 헌납해 쫓겼던 KGC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변준형이 2점슛을 성공,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이정현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스펠맨은 22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 KGC인삼공사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세근이 19득점 9리바운드, 배병준이 15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삼성에서는 데릭슨의 공백 속에 테리가 18득점 18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이외에 장민국이 16득점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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