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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46세' 김주원 "현재 47kg…고등학교 때 옷 입어" ('당나귀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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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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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주원이 체중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MC들에게 “좀 살살해달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이 정도면 교육방송이다”고 말했고, 김주원은 “이러다 결혼 못할 것 같다”면서 겁을 냈다. 김주원이 MC들에게 부탁한 이유는 공연 1시간을 앞두고 파트너에게 많은 수정을 요구한 것도 있지만, 학교에서 강의하는 모습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다.

김주원의 수정 요구로 인해 파트너는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더 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김주원은 대기실 소파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는 “근육을 쉬게 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자는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공연 전 마지막 시간을 보낸 김주원은 무사히 공연을 마치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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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주원은 발레리나에서 교수로 변신, 대학교 수업에 나섰다. 김주원은 아침부터 힘이 넘치는 목소리로 제자들의 워밍업 시간에 함께 했다. 이날 강의는 졸업 작품을 앞둔 제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김주원은 엄격, 근엄, 진지한 모습으로 제자들의 모습을 체크했다. 실제 오디션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제자들은 “공연보다 교수님 혼자 앉아 있는 게 더 불안하고 떨린다”고 긴장했다.

김주원은 칭찬할 땐 하면서도 실수가 나오면 바로 표정이 일그러졌다. 제자들은 “교수님이 화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아서 더 무섭다”고 말했다. 김주원은 중간 점검을 마친 뒤 “보면서 좀 속상했다. 이게 진짜 오디션이었다면 다 패스시키지 않았다. 지난번보다 더 퀄리티가 떨어지고 디테일은 없어졌다. 학교 졸업하고 단체에 들어가서 아프다고 못한다면 그게 용납이 될 거 같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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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 후 김주원은 학생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단골집으로 학생들을 초대한 김주원은 “난 잘 먹는다”고 호언장담했고, 5명이서 먹을 음식은 총 3982칼로리였다. 발레리나들의 식사 시간은 그동안 ‘당나귀 귀’에서 볼 수 없었던 우아함과 세련미가 넘쳤다. 김주원은 자신의 체중 관리 비법에 대해 “고등학생 때 입던 옷을 지금도 입는다. 27살 때 46kg였고, 지금은 47kg 정도 된다”고 말했다.

경악을 금치 못하는 김주원의 체중 관리 비법에 대해 ‘당나귀 귀’ 제작진은 식사 시간을 분석했다. 김주원은 식사 시작과 함께 빵, 사라다를 한입 먹고 튀김을 하나 먹은 뒤 배가 부른 듯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학생들의 식사를 지켜봤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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