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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화 '탄생' 예매율 2위 '흥행 신호'..역사영화로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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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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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탄생’의 예매율이 고공상승하고 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탄생’(박흥식 감독)은 전체 예매율 2위로 올라섰다.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입소문 추천 행렬과 역사 영화로서 관심이 집중돼 장기흥행 신호를 알리고 있다. .

지난달 30일 개봉한 ‘탄생’은 가톨릭 신자들의 예매문의가 줄을 잇는 건 물론 , 종교를 떠나 일반 관객들도 철저한 역사고증을 통해 김대건이라는 인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는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렸다. 약 200년 전 새로운 조선을 꿈꾼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더불어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어린이 관객부터 청소년, 중장년과 노년층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발길이 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또한 N차 관람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박흥식 감독을 비롯한 배우 윤시윤, 이문식, 김강우, 윤경호,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 박지훈, 로빈 데이아나 등이 무대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탄생’은 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에 대한 공감을 더해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국민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민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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