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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FA 최대어 저지, 9년 계약에 사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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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키스의 8년 3억달러 제안 거절
뉴시스

[알링턴=AP/뉴시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회초 62호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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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최대어 애런 저지(30)가 계약기간 9년을 보장하는 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저지의 FA 협상에 관여한 소식통을 인용해 "9년의 계약기간을 보장하는 팀이 저지 쟁탈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저지는 원 소속팀인 양키스의 8년 3억달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지가 원하는 계약기간에서 1년 모자란 것이 거절의 이유로 보인다.

양키스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 막바지에도 저지에 7년 2억1350만달러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저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올 시즌 저지는 62개의 홈런을 때려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웠다.

약물 영향 없이 대기록을 써내면서 '청정 홈런왕'에 등극한 저지의 몸값은 시즌 초보다 올라갔다.

양키스는 이를 고려해 기간, 액수를 모두 늘려 계약을 제안했지만, 또 사인을 받아내지 못했다.

디애슬레틱은 "최근 최대어급 FA와 계약하고 싶어하는 팀들은 종종 계약기간을 늘려 제안한다"고 전하면서 최근 텍사스 레인저스와 FA 계약을 맺은 우완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예로 들었다.

뉴욕 메츠는 3년 1억2000만달러를 제시했지만, 디그롬은 5년을 제안한 텍사스의 손을 잡았다. 디그롬은 텍사스와 5년 1억8500만달러에 사인했다.

디애슬레틱은 저지가 연 평균 연봉이 적어지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계약기간에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했다.

저지 영입에는 양키스 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지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초청에 응하기도 했다. 디애슬레틱은 "다저스의 경우 짧은 계약기간에 연 평균 연봉을 높여 계약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엿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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