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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국 노래자랑’ 김신영, 끼 많은 어린 참가자들 등장에 깜짝..“너무 부럽다” 눈물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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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 '전국 노래자랑' 캡쳐



[헤럴드POP=김지혜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어린 참가자들의 수준급 실력에 감탄했다.

4일 KBS1TV에서 방송된 '전국 노래자랑'은 광주광역시 동구를 방문했다.

이날 특별 초대가수로는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 김용임이 출연해 조선대학교 운동장을 가득 채운 광주 동구 구민들의 축제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첫 번째 출연자는 장윤정의 ‘트위스트’를 선곡했다. 유쾌환 동작과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자칭 광주광역시 동구의 설운도라는 두 번째 출연자는 묵직한 중저음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광주 국악방송 조연출이라는 세 번째 참가자는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관중들의 귀를 녹였다. 네 번째 출연자로는 부동산에서 소리를 수리하고 있는 소리꾼 성악가가 등장했다. '님의 등불'을 선곡, 시작부터 남다른 성량으로 지켜보는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섯 번째 출연자로 모녀 가족 출연자가 등장했다. 특히 어린이 참여자는 화려한 춤 실력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무대가 끝난 후 김신영은 어린이 참가자에게 “노래도 노래인데 춤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신영은 여자 어린이 참가자에게 “25개월부터 갈고닦은 춤 실력을 보고 싶은데 보여줄 수 있냐”라고 부탁했다. 잠시 뒤 어린이 참가자는 블랙핑크 ‘Pink Venom’ 노래에 맞춰 아이돌 못지않은 끼를 발산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신영은 “진짜 너무 귀엽다 너무 잘한다”며 연신 감탄했다.

일곱 번째 참가자로 할아버지와 손녀가 등장했다. 할아버지 참가자는 따뜻한 음색으로 손녀 참가자는 화려한 바이올린 실력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김신영은 “아 보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내가 왜 이러지”라며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신영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송해를 이어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발탁, 하남에 이어 대구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popnews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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