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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호날두가 포르투갈을 망친다?…전문가들의 쏟아지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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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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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도 나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축구 전문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빼어난 득점력까지 전 세계가 그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감탄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더는 예전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 H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신에게 온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전반 27분 팀이 1-0으로 앞선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을 향해 날아온 공을 걷어내지 않고, 고개를 돌려 피하는 알 수 없는 플레이로 김영권의 동점골에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5.1’로 이날 경기를 뛴 16명의 포르투갈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하며 혹평했다. 포르투갈은 한국전 패배(1-2패)에도 H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해 G조 2위 스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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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의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16강을 앞둔 예측에서 호날두의 선발 출전이 포르투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튼은 “포르투갈이 호날두를 (선발로) 선택한다면, 위험이 따를 것이다. 팀 내 그의 영향력은 상당하지만, 그를 대신할 더 좋은 선수가 있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호날두를 향한 비난은 단지 서튼 만의 의견은 아니었다. 영국 현지매체 ‘메일 온 선데이’의 올리버 홀트 기자도 호날두가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내다봤다.

홀트는 “호날두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제는 (포르투갈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포르투갈은 16강에 진출했지만, 그가 있으면 우승할 수 없다. 더는 팀에 충분한 기여를 하지 못하기에 젊은 세대에 자리를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16강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그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맞서 진가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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