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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천시,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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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3년 연속 수상 영예

아주경제


인천광역시는 ‘옳은멈춤’ 캠페인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공공광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옳은멈춤’ 캠페인 영상은 우회전 차로에서 갈등을 겪는 트럭과 승용차 운전자의 상황을 극적인 반전 이야기와 긴장감을 주는 음악과 편집으로 표현한 캠페인 홍보 영상물이다.

일반적인‘공익광고’의 형식을 벗어나 우회전 일시 멈춤의 중요성을 탁월하게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문철 변호사가 캠페인 광고 모델로 등장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고 한문철TV 및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옳은멈춤’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시는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7월 시행에 맞춰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브랜딩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도로교통법 개정을 많은 시민들께 알려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 영상이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인천시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올해에는 18개 부문에 2800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편, 인천시는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 동상(버리스타 캠페인),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인천크래프트 캠페인)을 수상한 바 있다.
아주경제=(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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