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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상 네이마르 훈련 복귀…강슛 날리며 한국전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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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6월 국내에서 치러진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에서 인사하는 네이마르와 손흥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의 16강전 상대인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하며 16강전 출격 가능성을 키웠다.

브라질축구협회(CBF)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비공개 훈련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이날 카타르 도하의 대표팀 훈련장인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세르비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브라질 2-0 승)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이후 팀 훈련장에서 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 속 네이마르는 가벼운 조깅과 볼 돌리기로 몸을 풀었다. 동료들과 원형으로 둘러서서 이동하며 발이나 가슴, 머리로 볼을 받아내는 운동도 함께 소화했다. 막바지에는 그가 슈팅하는 모습도 나온다.

네이마르는 왼발은 물론 다쳤던 오른발로도 슈팅을 날렸고, 강한 슛도 선보였다. 골 그물을 흔든 뒤 혓바닥을 내밀거나 손가락을 내미는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를 펼치는 여유로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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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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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좋다. 지금 내가 그럴 줄 알았다”며 훈련 사진을 올렸다.

네이마르의 복귀는 브라질엔 호재, 한국에겐 악재다.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만 5명이 다쳤고, 이 중 알렉스 텔리스(세비야)와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는 아예 이번 대회에 더 나설 수 없게 됐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는 이날 훈련에 앞서 “네이마르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한국(28위)보다 27계단 높다. 한국은 그동안 브라질과 7차례 A매치를 치러 딱 한 번 이겼다.

벤투호 공격의 중심에는 이번에도 손흥민이 설 전망이다. 브라질에 객관적 전력에서 뒤지는 한국이지만 손흥민 만큼은 예외다. 손흥민과 네이마르는 프로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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