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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사볼까]“어떤 바이오를 BUY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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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에이비엘바이오·엔케이맥스·보로노이 추천"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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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내년 제약바이오 유망종목으로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 엔케이맥스, 보로노이를 추천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어떤 바이오를 BUY하나'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업종에서 내년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닌 기업으로 유한양행을 추천하며, 뇌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플랫폼을 보유한 에이비엘바이오, 인간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엔케이맥스, 글로벌 수준의 약물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보로노이를 업종 내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내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보다 10.9% 늘어난 2조 12억원, 영업이익이 88.4% 증가한 5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내년 렉라자의 1차 치료제 등재 여부에 따른 매출 상승, 레이저티닙 병용투여 출시 가능성, YH25724의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수취료) 유입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레이저티닙 주요 임상 데이터는 오는 3일과 내년 5월에 공개될 것이기 때문에 임상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7만8000원을 제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선 "올해 1월 사노피와의 성공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뇌혈관장벽투과(BBB)셔틀인 그랩바디B의 초기 유효성과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는 ‘뇌질환’"이라며 "아두카누맙의 실패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발주자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생겼으며, 고령화가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그랩바디B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케이맥스의 SNK02는 림프구제거가 필요 없는 최초의 동종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다. 강 연구원은 "기존의 약물들은 NK세포치료제 투약을 위해 림프구 제거를 통해 주입되는 NK세포와 기존에 존재하던 면역세포의 싸움을 막았으나, SNK02는 부작용(면역력 저하, 면역거부 등)을 야기할 수 있는 그 전 처치 단계가 생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로노이에 대해선 "올 3분기 영업이익 10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고, 내년에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진전과 추가적인 마일스톤 유입, 라이선스 계약으로 인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 "암분야의 특성상 임상 진입 직전에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이나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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