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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너스 게임 'NO' 벤투호, 집념으로 브라질 반드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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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보너스 경기가 아니라 8강 진출을 향한 중요한 한 판이다.

벤투호는 지난 3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티켓을 받았다.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치렀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황희찬(울버햄턴)이 오른발로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거뒀다.

H조 2위 16강 진출이지만,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랐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점에서 가치는 남다르다.

16강 상대는 '세계 최강' 브라질이다. 2, 3군 선수단이 나와도 월드컵 우승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FC바르셀로나)까지 다양하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출전 여부에 물음표가 붙었지만, 공격진이 워낙 화려해 벤투호 수비진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벤투호는 브라질 이상으로 전력이 좋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한 골만 내주며 방어에 성공했다. 연장전이 있는 단판 승부에서 얼마나 물고 늘어지느냐가 관건이다.

브라질과는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평가전에서 1-5로 패한 경험이 있다. 당시 벤투 감독은 안정적인 볼 전개와 빌드업을 계속 실험했지만, 멀리 가지 못하고 볼이 끊겨 실점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평가전과 본경기는 분명 다르다. 선수들도 이를 의식하고 담대하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지난 6월에 있었던 브라질전은 축구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경기였다. 개인적으로는 그 경기에서 너무 많은 좌절감을 느꼈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뼈아픈 교훈을 얻은 평가전이었음을 전했다.

월드컵이라는 중압감 대신 즐기는 경기를 하는 황인범이다.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상대로 수준급 볼 배급을 보여줬다. 그는 "(평가전 당시의) 경직된 모습들은 안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은 확실,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팀적으로 잘 만들어 나가고 있고 분위기가 좋다.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지난 3경기처럼 우리의 경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그 이상 쏟아내서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다"라며 조심스럽지만, 이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월드컵을 평소에 치르는 단순한 한 경기로 생각한다는 이강인(마요르카)도 마찬가지, 그는 "(브라질은) 당연히 힘든 상대지만, 잘 준비해서 보여드릴 것을 다 보여드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표팀 모두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에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승리를 꺼내 들었다.

냉정한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하나의 경기, 또 하나의 기적을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다음 결과가 좋다면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라고 바로 앞에 주어진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브라질전에 나서면 A매치 100경기 출전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중앙 수비수 김영권(울산 현대)도 "100번째 출전 경기니까 무조건 이기겠다"라며 이름값에 절대 눌리지 않고 벤투호가 4년 넘게 추구한 경기를 꼭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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