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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자막뉴스] "역사상 가장..."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에 쏟아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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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숨 막히는 막판 살얼음판 경쟁을 월드컵 본선의 역사를 장식할 드라마로 평가했습니다.

통신은 "한국이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동률 배제원칙으로 16강에 진출해 우루과이를 조 3위로 밀어낸 것은 월드컵 92년 역사에서 가장 격정적으로 마감된 조별리그 가운데 하나"라고 해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끝나 한국의 조 2위가 확정되자 경기장에 있던 한국 선수들은 서로를 껴안고 입 안에 머금고 있던 물을 내뿜으면서 기쁨을 표출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