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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WC 라인업] 메시의 1000번째 경기...아르헨티나, 호주전 선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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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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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오넬 메시의 공식전 1000경기 결과는?

아르헨티나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C조 1위, 호주는 D조 2위를 하고 16강에 올라왔다.

아르헨티나는 마르티네스, 아쿠냐, 오타멘디, 로메로, 몰리나, 데 파울, 페르난데스 맥 알리스터, 메시, 알바레스, 고메스를 선발로 썼다. 메시는 선발 출전을 하면서 공식전 1000경기를 치르게 됐다.

호주는 라이언, 베히치, 로우레스, 사우터, 데그네크, 바쿠스, 무이, 어빈, 레키, 듀크, 맥그리를 선발로 내보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일격을 맞았다. 1-2 역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고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도 크게 줄어들었다. 2차전 멕시코전에선 2-0으로 이기며 첫 승을 따냈다. 중요했던 3차전 폴란드전에서 2-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16강에 올라왔다.

호주가 아르헨티나를 기다린다. 호주는 본선 자체도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페루를 겨우 꺾으며 올라왔다.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와 한 조에 묶였는데 전력, 분위기 등에서 다 밀려 탈락이 유력해 보였다. 호주는 의외의 결과를 내며 튀니지, 덴마크를 누르고 조 2위로 16강 티켓을 얻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 아래 16강에 올랐던 때 이후 16년 만이었다.

승리가 유력한 건 아르헨티나다. 모든 면에서 앞서지만 이변을 만든 호주인 만큼 방심할 수 없다. 호주의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주목해야 한다. 프랑스를 상대론 1-4 대패를 당했지만 이후 2경기에선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두 줄 수비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수비 간격이 대단했다.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 때처럼 창의성 없는 공격을 펼친다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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