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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김소은 고백에 "20대 딸 있다"('삼남매가 용감하게')[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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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의 고백에 냉정한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영된 KBS2TV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결국 신무영(김승수 분)을 향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고백했다. 그러나 신무영은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김소림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거절했다.

김소림이 신무영에 대한 마음을 굳힌 건 매일 밤마다 자신이 사는 동네로 와서 군고구마를 사는 신무영 때문이었다. 필라테스 센터의 회원으로 오는 신무영이지만, 김소림은 신무영이 좋았다. 하필 형부가 된 이상준(임주환 분)이 인사를 온 날, 술을 못 마시면서 살짝 마셨다가 잔뜩 취한 김소림은 군고구마를 사러 나갔다가 신무영이 자신을 기다린 것을 보고 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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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이유진 분)는 10년 전 만났던 짝사랑 상대를 향한 구애를 지속하고 있었다. 상대는 거의 10살 연상의 장현정(왕빛나 분)이었다. 장현정은 김건우의 능글대면서도 깜찍한 태도에 싫지 않은 모습이었으나, 그는 독신을 거의 지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김건우는 그에게 너무 어렸다.

김건우의 구애에 장현정은 “우린 가능성이 없어. 내가 80일 때 너는 70살이 될락말락인데”라며 짜증을 냈으나 김건우는 “현정 씨는 우리 먼 미래까지 생각했네요”라며 오히려 더욱 신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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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영은 “그 의대생이랑 잘 되어 가고 있냐”라며 김건우에 대해 잘 모르고 물었다. 이미 정형외과 전문의까지 딴 김건우건만, 10년 전 대학교에서 교양 과목 학생으로 김건우를 봤던 장현정에게는 그는 너무나 어린 학생이었다. 장현정은 “한창 어린 애야. 내가 시간강사 할 때 가르쳤던 학생이다”라면서 “나도 사실 설레긴 했는데 한참 어리다. 그래서 마음 접었다”라고 답했다. 신무영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나이가 띠동갑 차이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현정은 “어린 애 장단에 놀아나면 되겠니? 그냥 정색하는 것도 웃겨서 두고 보는 거다”라며 정색을 했다. 신무영은 친구의 그런 모습에 즐거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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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신무영은 김소림을 향한 마음을 다 감추지 못했지만, 그에게 다가갈 마음은 없었다. 김소림은 누가 봐도 젊었고 아름다웠다. 아무리 잘 나가는 회사의 대표여도 신무영은 혼자서 20대 딸을 기르는 미혼부였던 것.

김소림은 직장을 그만둘 각오까지 하고 신무영에게 고백했다. 신무영은 “저는 딸 하나가 있습니다. 딸하고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서 대화거리 만들고자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그제야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신무영은 “철없을 때 결혼했고, 아주 오래 전에 헤어졌고, 20대 딸이 있습니다”라면서 한 번 더 사실 확인을 김소림에게 시켰다.

김소림은 두 눈이 커다랗게 변했다. 신무영은 “앞으로 즐거운 이야기만 써라. 딸 있는 남자 만나지 마라”라고 말했다. 김소림은 “날 좋아하면서! 딸 있으면 연애도 못해요? 누가 결혼하자고 해요?"라며 소리를 버럭 질렀으나, 신무영은 “선생님이 너무 아깝습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라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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