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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중기, 신현빈과 엇갈렸다…박지현 "난 당신에 필요한 존재" 직진 (재벌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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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신현빈과 엇갈렸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 7회에는 순양과 맞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도준과의 싸움에서 진 진성준(김남희)은 진양철(이성민)을 찾아가 "설욕전이라도 하려면 상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제아건설 관련 자료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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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소를 지은 진양철은 진성준에게 "우리 장손, 설욕전 한 번 해보겠냐"고 제안했다.

그 와중 진도준은 오세현(박혁권)과 함께 '새서울 타운'의 DMC 입주 사업 계획을 나눴고, 진성준의 꾀에 차질이 생겼다. 진양철은 진성준을 보며 "천만다행이다. 진윤기 옆에 야무진 성준이가 있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진성준은 최창제(김도현)를 만났고, 이후 최창제는 진도준에게 "DMC 착공일 전까지 입주하겠다는 방송사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업권을 미라클보다 크고 힘 있는 건설 회사로 이양하겠다"고 전했다.

진도준은 "순양이 왜 DMC 사업을 방해했는지 알려준다. 최 시장은 순양에 사업권을 넘길 생각이다"라며 위기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요즘 PC방이 너무 생긴다. IT 강국이 맞냐"는 오세현의 한탄에 진도준은 게임 시장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게임 업체와 만화 채널 등이 대주주를 만나야 입주하겠다고 조건을 걸었다는 말에 진도준은 관계자를 만나러 떠났고, 그 자리에는 모현민(박지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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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민은 "연기에 소질 있더라. 순양 승계에 관심 없다더니 미라클 대주주로 내 앞에 서 있다. 현성일보의 정보력, 여론의 힘만으로 진양철이 우리 집안 식구가 되고 싶어하겠냐"고 이야기했다.

그는 "현성일보 사업을 DMC로 이전하고 종합채널도 DMC에서 준비하겠다. 내가 왜 진도준 씨에게 필요한 존재인지 알겠냐"고 덧붙였다.

이어 전구가 깨지는 일이 발생하자 진도준은 모현민을 껴안아 보호하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맞다"고 답했다.

한편, 곧장 서민영(신현빈)을 만나러 그가 일하는 카페로 찾아간 진도준은 서민영이 그만 뒀다는 소식에 모으던 쿠폰을 카페에 건네며 "이제 다음이 필요 없어졌다"며 돌아섰다.

진도준은 "특권층으로 살기 싫어서 일한다. 법조인 되기 전에 깨닫게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던 서민영을 떠올린다.

서민영은 인수인계를 위해 카페에 방문했고 "그 애 헛걸음 했다. 실연당한 사람 같이 나가더라"는 말을 듣고 뛰쳐나왔지만 이들은 엇갈렸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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