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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피 문신했다. 머리숱 너무 많아서 미용실에서 추가금 받던 내 10대, 20대에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론이 태어난 이후로 알지? 출산 후의 머리숱 아무도 몰라. 근데 나만 아는 그 빈 공간이 마치 내 마음의 구멍처럼 날 슬프게 했다. 다른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아직 빽빽하다지만 난 보이고 난 안다. 그래서 했다. 하나도 안 아팠고, 티도 안나서 좋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미는 머리숱이 풍성해 보이는 모습에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혼성밴드 익스(Ex)로 출전해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으며 방송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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