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김해숙 "세자빈 폐위시킬 것"···오예주, 회임 거짓 됐다('슈룹')[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슈룹’ 오예주가 갑자기 앓아누웠다. 이유는 바로 회임이었다.

3일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서는 세자빈 윤청하(오예주 분)이 갑자기 몸이 아파 와병했다. 이에 놀란 중전인 화령(김혜수 분)과 세자인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놀라서 빈궁 처소로 달려갔다.

한창 권의관(김재범 분)이 궁을 뒤집어 놓았고, 중전과 성남대군은 이미 권의관이 세자(배인혁 분) 살해의 진범인 걸 몇 번이고 확인을 했다. 궁이 어수선한 가운데 빈궁이 쓰러졌다는 건 너무나 놀라운 일.

그러나 빈궁의 병명은 회임이었다. 놀란 중전과 살짝 벙찐 성남대군은 의원을 돌아보았다. 의원은 차분히 “청맥이 매끄럽고 누르면 솜으로 흩어지는 걸 보아 회임이 맞사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든 후궁들은 중전에게 잘 보이고자 인사를 갔고, 황 귀인(옥자현 분)은 그렇게 외톨이가 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대비(김해숙 분)는 중전이 검안서를 갖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세자빈을 폐위 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명분은 세자빈이 어릴 때 신병을 앓았다는 이유였다.

화령은 “대비마마께서는 이미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세자빈에게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까. 저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저는 그 점을 높이 사 세자빈으로 간택했습니다. 장차 국모가 될 사람이라면 강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세자빈의 건강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문제 삼지 말아주십시오"라며 대비를 협박했으나, 사실은 달랐다.

세자빈은 회임한 게 맞았고, 대비는 의원을 매수해 "살고 싶으면 세자빈은 이제 회임한 게 아니다"라면서 수상쩍은 약재를 내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슈룹'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