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
김혜수가 아들의 죽음을 다시 한 번 비통해 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 15회에서는 세자(배인혁 분)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된 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령은 “의관이 된 것도, 이 궁에 들어온 것도, 그 모든 것이 결국 복수를 위함이었더냐”라고 물었고 이익현(김재범 분)은 “처음부터 복수를 하려던 건 아니었소. 시작은 내 형님이 어떻게 죽었는지 밝히기 위해서였지”라며 자신이 어떻게 세자를 죽였는지 고백해 화령을 분노케 했다.
“형제들이 하나 하나 죽어갈 때마다 내 차례는 언제가 될지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단 말이오. 그 고통이 뭔지 당신은 절대 모를 것이오. 난 마땅히 내가 해야할 복수를 한 것이오”라는 이익현의 변명에 화령은 “닥치거라. 네 그 고통이 만들어낸 복수가 정당하다 떠들어봤자 넌 무고한 내 아들을 죽인 살인자일 뿐이다. 너 따위에 스러질 아이가 아니다. 네 그 원한과는 아무 상관없는 아이였단 말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익현은“세자의 죽음을 시작일 뿐이요, 중전”이라고 경고했고 화령은 “절대 그리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끝낼 것이다. 이익현 너는 반드시 내 아들을 죽인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쫓기는 신세가 된 이익현은 태인세자의 검안서를 찾기 위해 다시 궁에 잠입할 계획을 세웠다. 검안서는 화령이 가지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