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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놀면 뭐하니' 이이경X이미주 위한 서울 나들이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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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이 서울 나들이를 즐겼다.

3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서울에 산 지 오래됐지만 아직 서울 관광 명소들을 가보지 못한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를 위한 특별한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주가 지각하자 유재석은 "몇 시까지였냐"며 "어떻게 된 거냐"고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정준하는 "너 지금 배우라고 예능인들 무시하는 거냐"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 박진주도 예능인인데 왜 그러냐"고 했다. 이에 정준하는 "사실 나도 옛날에 배우 병 한 번 와서 그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재차 "박진주는 배우병이 아니라 배우다"고 했고 정준하는 "나도 배우다"며 "프로필에 배우라고 나온다"라며 발끈했다.

이이경은 정준하가 배우병에 대해 언급하며 "배우병 걸렸을 때 어떻게 했길래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드라마 팀 하고 우리하고 선물 다르게 주고 거기는 굴비 주고 우리는 곶감 주고 그랬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게 아니라 선생님들만 굴비 드렸다"고 했지만 하하는 "우리 엄마는 어른 아니냐"고 따졌고 정준하는 또 "너는 우리 엄마 뭐 줬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멤버들은 서울을 잘 모르는 이이경과 이미주를 위해 서울 나들이에 나서기도 했다. 유재석은 "서울 오래 살아봐도 63빌딩, 한강 유람선 안 타본 사람이 많다"고 하자 이미주는 일 하느라 못 가봤다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일찍 데뷔하면 그런 데를 시간 내서 안 가보면 힘들다"며 "얘네 서울에 대해 너무 모른다"고 했다.

첫 목적지인 남산타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유재석 병'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미주는 "유재석 병은 다 친한 척 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때 정준하는 "손석구 어땠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 석구"라면서 "나 봤는데 손석구 씨 매력있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미주가 "나는 공유 선배님 한 번 나왔음 좋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 지철이 친하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미주는 "방금 이름 기억 안 난 거 아니냐"고 하자 "공유는 내 동생이다"라고 했다.

멤버들은 남산에서 케이블 타를 타기 시작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던 이이경은 이미주에게"자기야 남산 타워래"라고 했고 이미주는 "난 처음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은 처음 올라와보는 남산 타워를 보며 감탄했다. 유재석과 하하, 정준하, 신봉선은 동생들에게 남산타워 위에 전망대와 레스토랑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자기야 저기서 우리 프러포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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